평소 팩에 관심도 없고 운동 후 쿨링이나 보습용으로 쓰기땜에 제품 설명 듣지도 보지도 않았었음.

그러다 리뷰퀸 경품으로 우연히 이 팩을 쓰게 되었는데,

# 첨엔, 실리콘처럼 생겨서 시원은 한데 일반 팩처럼 물기는 없는 것 같고 이게 뭐야 ? 실리콘 재질이라 콜라게 주입된다는 기분탓에 사용하나 했음

# 40분 후에도 여전히 두께감 그대로였음. 그냥 떼어버림. 아무것도 못느낌. 인지 못함.

한동안 안쓰다가

며칠전 쿨링하려고 사용하게 됨.

# 좀 오래 쿨링해야겠다 싶어서 붙이고 잤음.

그런데,

아침에 팩을 만지고 떼면서 놀랐음.

일반 종이팩은 붙이고 아침까지 자지도 못할뿐더러 쫙 말라있는데

# 이팩은 얼굴과 혼연일체가 되어 있었음. 마르긴 했으나 종이팩처럼 쩍쩍 마른 느낌도 없는데다

# 떼었는데 마치 미라처럼 액기스만 빠지고 남은 잔재확인...ㅋ  그 팩의 두툼함이 이유가 있던 거였음. 피부도 말라있지 않았고, 아 얘는 이런 팩이구나 괜찮네? 처음 깨달음. 

# 그러고 방금 리엘리님 인스타글 우연히 팩 설명 봄. 앰플 굳힌거였어 !!!!

바로 구매 들어감.

처음에 대충 사용하고 일찍 떼어버린 팩이 너무 아까워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