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쉬 후기입니다

긴머리에 모발이 얇고 힘이 없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뿌리펌도 자주하고 염색도 두달에 한번씩, 펌도 2년에 두번정도 열펌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굵고 탱글탱글한 컬을 원해서 펌도 하지만 추가적으로 주 5회 정도 고데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래도 얇고 힘없는 모발이라 더 잘 상해 평소 주 3~4회 정도 트리트먼트로 홈케어를 하려고 하지만 100% 맘에드는 제품을 못만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여러제품을 사용했던 트린트먼트 유목민입니다.

좋은 기회에 리엘리 누와쉬 체험단에 선정되어 2주 사용해보았습니다

샴푸는 우선 향이 처음엔 박하향 같은 화한 느낌이 나고 나중엔 유기농 샴푸 느낌처럼 한약같은 냄새도 납니다

역한 냄새는 아니지만 향기나는 제품도 아닙니다

두피 건강에 신경쓰고 있는데 두피는 피부처럼 시원하게 관리해줘야한다는데, 이 샴푸를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박하향 같은 화한 느낌 때문인지 두피가 시원해집니다

타사의 기능성 샴품들에 비해 거품이 잘 나는 타입입니다

저는 볼륨이 없는 타입이라 그게 제일 신경쓰는 부분인데 볼륨이 아주 잘 사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기본은 유지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트린트먼트는 제가 올리브영에서 잘나가는 몇개 제품을 사용해보았는데 그 제품들보다 훨씬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에요

주 3~4회 정도 샴푸하고 20~30분 정도 트리트먼트 바르고 방치했다가 물로 헹구었는데 직장동료들이 머리결이 갑자기 왜 좋아졌냐고 알아볼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꾸준히 사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비포 에프터 사진이 없어 주말에 SNS용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머리카락이 건강해보이고 윤기가 나면서 제가 원하는 탱글한 컬이 살아있어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