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셀 쿠션, 진짜 최고에요.

인터넷에 광고하고, 입소문으로도 좋다는 쿠션 다 사용해봤지만,

그 어떤 것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었거든요.

대부분 구매한지 1-2년 지났는데도 몇 번 사용하고 리필도 그대로 있을 정도로

손이 자주 가지 않더라구요.

이안셀 쿠션 너무 사용해보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사용은 시작했지만,

혹시나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나 걱정 많이했어요.

거짓으로 후기를 작성할 수도 없으니까요ㅠㅠ..

그런데, 한 번 찍어발랐는데 그런 걱정 진짜 할 필요가 없었어요.

아묻따 한 번만 사용해보시면 알거에요.

이안셀쿠션은

1. 수정용 쿠션 찾는 분

2. 얇은 화장을 하시는 분

3. 지속력/밀착력이 중요한 분

4. 여름용 쿠션을 찾는 분

5. 건강한 성분의 쿠션을 찾는 분

이 사용하셔야 합니당!!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트러블 관련 문제는 없어서 사용감 위주로만 작성할게요!

1. 선크림보다 가벼움

이안셀 선크림 사용감보다 가벼워요.

이안셀 선크림이 사용감이 정말 가벼운 편인데, 쿠션은 이것보다 더 가벼워요.

개인적으로 저는 얇은 화장을 좋아해서 사진처럼 소량 찍어서 바르는데,

퍼프가 흡수하지도, 밀착할 수록 퍼프에 묻어나오지도 않아요.

그래서 베이스 화장품이 아니라 선크림을 발랐다는 느낌처럼 얇고 상당히 가벼워요.

2. 톤 보정 정도의 커버력

얇게 발라지기 때문에 커버력이 강한 편은 아니고, 전체적인 톤업 되는 정도에요.

그래서 오후에 별도의 수정제품 사용 없이 수정화장하기 가볍고 두텁지 않아요.

특히,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여름이라 이거 하나만 바르고 다녔는데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

참, 이 제품은 피부 호수 없이, '모든 피부 용' 이에요.

컬러를 어떻게 잡으려고 하나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더라구요.

23호를 사용하는 제 피부에는 밝았지만, 부담스럽게 목이랑 차이 엄청나서 동동뜨고 그러지 않아요.

화사해보이는 정도ㅋㅋㅋ

피부가 많이 까만 편이라 여름에는 어떤 제품을 발라도 칙칙하기만 했는데, 이 정도 화사함이 오히려 반갑네요ㅎㅎ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 피부톤에 맞춰지는 것 같아요.

저는 이안셀 비비는 사용 안 해봤는데 왠지 이런 기분일 것 같아요.

아, 물론 여전히 밝긴한데, 아침에 바른 것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톤으로 변해요.

다크닝은 전혀 아닙니다.

3. 수분감

저는 극 건성이라 기초를 항상 많이 촉촉하게 한 상태에서 쿠션을 발라요.

이안셀 쿠션은 시간이 밀착하려고 오랫동안 퍼프로 두들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약간 아주 약간의 건조함은 있어요.

그럴 땐, 미스트 한 번 뿌리거나, 저는 아예 아침에 화장할 때 마무리를 퍼프에 미스트 뿌린 상태에서 한 번 더 두드려줘요.

그러면 밀착력, 촉촉함, 지속력이 더 up되는 것 같아요.

4. 지속력+다크닝

이거 진짜 최고입니다.

여태껏 사용해본 쿠션, 팩트, 파데 총 통틀어서 지속력 갑이고, 다크닝이 뭔지도 모르고 만드신 듯...

마지막 사진이 화장하고 8시간 지났을 때인데, 무너짐도 없고 자연스럽게 유지되어있어요.

추천할 만한 이유가 다분하지만, 전 4번 지속력과 다크닝에 엄청난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절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용ㅋㅋㅋㅋ

이안셀 쿠션 체험하게 기회주셔서 감사했어요!

개미지옥 리엘리와 이안셀은 이번에도 만족 대 만족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시는 분들, 어차피 유목해왔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유목한다 생각하셔요.

진짜 마지막 유목이 될거에용^^*